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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 청수당, 말차 크림 우유 햇살 좋은 날 익선동을 찾았습니다. 익선동을 말만 들었지 이렇게 와 본 건 처음입니다. 골목마다 참 구경거리가 많더라구요!! 예쁜 카페부터 식당, 한 잔 하기 좋은 술집, 주얼리 가게 등 먹고 놀거리가 많은 곳이었네요. 다만 골목이 좁아서 주말처럼 사람이 많을 땐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종로3가에서 목적지까기 가는 길이 온통 골목이라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람이 없는 한산한 골목에 들어서서 한장 찍었네요. 평일 낮이었는데도 오가는 사람이 조금 있는 편이었어요. '뭣이든 뽑아보살?!' 가는 도중에 이런 걸 봤습니다. 궁금한 운세를 알려주는 뽑기 기계가 있었네요 ㅋㅋ 1,000원으로 전용 코인을 사서 뽑기를 하는 거더라구요. 별자리, 연애운, 재물운, 띠 운세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해요. 친구랑 재미.. 2021. 9. 15.
강남역 한식 밥집 식당, 무월식탁 얼마 전에 무월식탁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한식을 먹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요, 찾아보니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네요!! 평일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조용하기까지 했어요. 아마도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지인을 기다리며 메뉴판을 펼쳤어요. 딱 봐도 건강한 한식 메뉴들이죠? 이 정도면 맛도 중간은 가겠다- 예상했지요. ㅎㅎ 반상에 단품이나 곁들이를 추가로 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이날은 그냥 각자 반상만 두 개 주문했습니다. 밥도 밥이지만 이날의 토크가 더욱 중요했거든요 ㅎㅎ 저는 곤드레 비빔밥, 친구는 간장새우 덮밥을 시켰어요.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싱글족이라 나물 반찬은 먹기 힘들어서 식당에 가면 자주 주문하.. 2021. 9. 13.
광교 호수공원 저녁 산책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산책하기 딱 좋은 기온이 되었다. 낮엔 에어콘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이만하면 사람이 지내기 딱 좋은 온도가 아닐까 싶다. 광교 원천호수는 가볍게 한 바퀴 걷기에 딱 좋은 루트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거의 없는데다가 계단도 오르내릴 일이 없으니, 평지를 산책삼아 걷기엔 최적이다. 밤 산책을 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안전을 생각해서 요즘은 저녁 7시 정도에 산책을 나선다. 출발할 땐 환하지만 들어올 즈음엔 사진처럼 어둑해진다. 밤을 즐기려고 나온 가족들도 많다. 반려견과 함께, 연인이나 부부끼리 걷기도 하고 열심히 러닝을 하는 사람도 있다.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없는 게 아쉽다. 자연과 건축물이 적당하게 어우러진 풍경, 인공적인 느낌이 많지만 수도권에서 이 정도를 느낄 수 있음에.. 2021. 9. 6.
마켓컬리, 컬리패스 구독으로 무료배송 누리기 싱글족의 최대 고민은 먹는 문제입니다. 더구나 소식 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요리를 하기도 아깝고.. (귀차니즘이 더 크지만) 좋은 식재료를 챙겨먹는 것도 힘들구요. 요즘 1인분 배달이 늘었다고 하지만 최소 금액이란 것도 있잖아요. 반찬을 사다놔도 매일 같은 반찬을 먹기도 질리고, 게다가 몇 번을 먹어도 줄지가 않아요.... ㅠ 요 며칠간 대충 챙겨먹었더니 뾰루지가 하나씩 바톤터치하며 올라오네요. ㅠㅠ 내 몸에 좋은 것들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먹을 것들을 찾다가 마켓컬리가 떠올랐습니다. 자주 시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먹거리가 신선하고 다양했거든요. 사촌언니가 한참 컬리에 맛들려서 식비로 돈이 좀 깨졌다는 얘기도 기억나고 ㅋㅋ 그래서 과감히 컬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다행히 샛별배송이 되는 .. 2021. 9. 1.
카카오 애드핏 심사 통과!! 저작권 침해로 3회 보류 구글 애드센스로 외화벌이를 해보고자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네이버블로그보다 수익이 쏠쏠하다는 건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기존 인맥이 모두 네이버 기반이다보니까 티스토리에 정착하는 게 쉽지 않았다. 2020년에 티스토리를 시작해놓고 의욕이 안붙어서 글을 안쓰다가 올해 6월에 다시 힘을 내어 콘텐츠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티스토리를 안하던 사이에 수익 구조가 많이 다변화된 것도 장점으로 보였다. 최근 3개월 동안 올린 글이 20개가 넘어가고... 카카오 애드핏 신청자격이 주어졌다. 안내대로 버튼만 누르니까 신청하는 건 쉬워서 금새 마무리 했다. 다음 날 보류되었다고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유를 구글링해보고 수정해서 다시 신청했다. 또 보류 메시지를 받았다. .... 또 신청하기를 3번 거친 끝에 드디어 심사를 통.. 2021. 8. 31.
제주 함덕 수제버거 맛집- 버거307 제주에 다녀온지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마음 속으론 비행기표를 결제하고도 남았지만... 휴가철이니 자제하기로 하고 사진첩을 뒤적거려봅니다. 한때 잠시나마 제주 도민이었음에도 버스를 탄 건 이때가 처음이었어요. 제주에서 살 적엔 자차가 있었고 여행객으로 갈 땐 항상 렌트를 했으니까요. 제주공항에서 버스를 타면 주요관광지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함덕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해안 도로를 쭈욱 걷다가 수제버거집에 들어갔어요. 함덕에 올때마다 눈도장을 찍어서 익숙한 집인데 늘 지나치다가 이날 처음 방문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랬습니다. 소품가게 헬로제주랑 같이 붙어있고 한 공간을 사용했어요. 저녁이 되면 입구 옆에 접이식 창문을 열고 펍 분위기로 변신하니까, 저녁.. 2021. 8. 27.
투썸 밀크티 브리즈 Brise 티백 전 오랫동안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같은 부드럽고 달달한 커피를 좋아했어요. 아메리카노보다 드립 커피를 좋아했고, 가끔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아주 연하게 해달라고 해서 마셨지요. 밤에 잠이 안오는 날, 하루를 관찰해보면 오후에 커피를 마셨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카페인에 민감했었나 싶지만.. 피곤하니까 잠이 들었고 밤새 뒤척거리느라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끊어보기로 했어요. 고정적인 루틴에 변화를 주고 싶기도 하구요. 그렇게 커피를 안마신지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특별히 커피가 생각나지 않고 12시만 되도 졸린 걸 보면, 그동안 카페인으로 내 몸을 괴롭혔구나- 생각도 들어요. 이후로 카페에 가면 차, 음료를 주문하게 되는데요. 정.. 2021. 8. 26.
홍콩 제니 베이커리 마약 쿠키, 광교 갤러리아 구입!! 집 근처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습니다. 가까우니 자주 가게될 것 같지만 횡단보도 한 번 건너는 게 왜그리도 귀찮은지요.. ㅋㅋ 귀차니즘도 있지만 일부러 자주 안가는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갤러리아 지하 1층에 있는 식품관 때문이지요!! 얼마 전에 복숭아를 사러 갔다가... 거기 있는 디저트와 각종 소스, 식재료들에 영혼을 빼앗기고 왔습니다. 요리도 안하면서 예쁜 병이나 라벨이 붙은 것들을 보면 구매욕구가 샘솟아요. ㅎㅎ 과일이랑 고다 치즈를 하나 집고 계산대에 섰는데 익숙한 케이스가 보였습니다. 바로 제니 베이커리 쿠키에요!! 일명 마약 쿠키라고, 오래 전에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해서 알게 된 디저트입니다. 왜 마약 쿠키인지 알 것 같은게.. 한 번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중.. 2021. 8. 25.
광교 아브뉴프랑 생어거스틴 칠리농어 푸팟퐁 커리 나시고랭 광교 아브뉴프랑에 생어거스틴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생어거스틴에서 푸팟퐁 커리를 처음 먹었던 게 벌써 7,8년은 족히 된 것 같아요. 시킨 메뉴들이 전부 맛있어서 언젠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광교로 이사오고나서 이미 이 곳에 서너번은 들렀습니다. 메뉴를 많이 시켰던 날 열심히 사진을 찍었으니 포스팅을 안 할 순 없지요 ㅎㅎ 도착하는 것만으로 이미 설레고 있습니다. 둘이 가서 앉자마자 메뉴판을 찍을 여유도 없이.. 나시고랭, 푸팟퐁 커리, 칠리 농어, 망고 스틴 주스까지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요게 나시고랭입니다. 밥 양이 상당하죠? 간이 짭짤한데 별로 질리지 않게 먹었어요. 드디어 푸팟퐁 커리!! 이 맛이 그리워서 다른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봤지만 푸팟퐁 커리를 제대로 하는 집이 없었거든요. 여기..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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