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자동에서 몇 년을 살았습니다.
카페거리도 있고 구석구석 멋스러운 곳이 많은데 그땐 제대로 다 못 즐긴 것 같아요.
분당에 갈 일이 있어서 나섰다가 돌아오는 길에 익숙한 곳을 찾았어요.
비츠,
어라?! 여기 원래 반찬가게 였던 것 같은데?
뭔가 고급진 느낌이 풀풀 느껴집니다.
반찬이든 뭐든 저녁에 먹을 만한 걸 사가려고 들어왔어요.
계산대 앞에서 입구를 돌아보며 찍은 사진은 이렇습니다.
예쁜 카페 같아요.
사진 왼쪽엔 혼밥할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아크릴벽을 세워두셨더라구요.
자, 이제 주문을 해야겠어요.
샐러드와 음료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샐러드, 롤, 라이스박스도 있어요.
이거 가볍게 피크닉처럼 놀러갈 때 예쁘게 싸가지고 가서 먹으면 딱 좋겠다 싶네요.
뭘 고를지 모를땐 무조건 추천메뉴를 봅니다 ㅋㅋㅋ
전 단호박을 좋아해서 단호박 &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골랐어요.
한쪽 옆 냉장고엔 가져갈 수 있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음료까지 하기엔 비용이.. 후덜덜해서 샐러드만 포장해왔어요.
당일날 먹었으면 좀 더 신선했을텐데,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소스 두 개가 진한 핑크색!!
호밀빵, 야채, 단호박, 계란... 균형잡힌 건강식 한 끼 먹는 기분이었어요.
가까우면 종종 가서 샐러드를 사먹고 싶은데 ㅜㅜ
아.. 여기 도도 포인트도 적립되더라구요.
예전에 롤링핀도 적립됐던 거 같은데.
도도 포인트 앱도 있으니 깔아서 쿠폰정보, 추가혜택들 확인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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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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