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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뽐뿌

2022 A5 안녕달 먼슬리 플래너 심플한 다이어리

by aneyh.c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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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다이어리를 장만할 시기가 왔네요!!

전 조금 늦었습니다만.. 올해도 여지없이 다이어리를 고릅니다. ㅎㅎ

모바일로 네이버 캘린더를 쓰다보니 주요 일정만 기록하는게 늘 아쉽거든요.

 

디자인 된 복잡한 건 싫어서 항상 프랭클린 플래너만 뒤적거렸는데요,

사실 어떤 종류건 끝까지 써본 적이 없었네요....

다이어리 유목민이라 정착하려고 이것저것 썼었어요.

 

이건 작년 초에 썼던 포스팅입니다.

https://blog.naver.com/freheart/221796521566

 

플랭클린 플래너, 플래너 유목민 3종 사용기

다들 어떤 플래너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전 플래너도 적다가 말다가, 몇년 전부터는 어플에 의존하고 있었...

blog.naver.com

 

다이어리가 다 비슷비슷하지만 보면 특징이 모두 달라요.

월별로 한 눈에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할지, 주간별로 보는 게 우선인지, 매일 세세한 걸 기록해야 하는지... 등

여러가지 용도로 써보다가 지쳐있던 중이었는데...

 

교보에서 우연히 안녕달 플래너를 발견했습니다!!

이름부터 마음에 드네요 🌔🌙

 

발견하자마자 인증샷!!

빛에 반사되서 잘 안보이니 집에가서 다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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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onth :)

짙은 그레이 색상 표지에 비닐 커버가 씌워져있어요.

펜은 제가 아끼는 juice up 0.4 젤펜입니다.

검정색은 벌써 3번째 구매네요 ㅎㅎ

아침에 모닝페이지 작성 용도로 구입했는데, 펜이 스르륵 잘 굴러가서 잠결에 쓰기에도 좋습니다.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큼지막하게 먼슬리만 있어요. 한 눈에 보기 넘나 편한거 아님?!

심플하게 이렇게 열두 달이 있습니다.

 

첫 페이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함의 끝판왕,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ㅜㅜ

여기엔 네이버 캘린더에 적지 않는 소소한 것들을 추가로 적으면 되겠다 싶었어요.

이래서 플래너를 2,3개 쓴다는 말이 맞는 거구나.... ㅎㅎ

 

크리스마스날 샀으니 25일부터 채우고 있어요.

미리 정해진 일정은 파란색, 기록은 검정색, 날짜와 상관없이 잊지 않아야 할 것들은 빨간색.

 

월별로 있어서 크기도 적당하며 두껍지도 않고,

대신 종이는 두께감이 조금 있습니다. 

커버가 아주 오래 전 중고등학교 교과서 열심히 포장해서 쓰던 그 느낌이네요 ㅎㅎ 

 

심플한 먼슬리 플래너, 먼슬리 다이어리를 찾으시는 분은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일단 만족이에요!!

.... 그러니 끝까지 좀 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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