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뽐뿌, 전자렌지 전기포트 프라이팬 구입!

이사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잠시 서울에서 지내다가 내려왔는데 역시 경기도가 좋아요 :)

 

창문을 내다보면 시야가 아울렛 건물로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봐줄만 합니다.

 

원체 이사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최대한 뭘 안사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오래된 것들은 이참에 교체를 해야... 라고 핑계를 대며 장만을 또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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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대우 클라쎄 전자렌지

 

따져보니까 전자렌지를 거의 10년 가까이 썼더라구요.

좀 면적이 넓은 걸 데우면 가장자리가 덜 해동되고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사실 불편한 건 불편한 거죠.

내 집이 없는 이상 또 이사다닐 걸 생각해서 저렴이로 쓰다가 나중에 바꿔야지 하고 있습니다.

 

7만원 이하로 비용을 잡아놓고 폭풍 검색을 했는데요,

대부분 다이얼식으로 나오더라구요.

늘 버튼식으로 쓰다가 이참에 한 번 바꿔볼까- 했는데 다이얼은 초단위 조작이 안되서 불편하다는 리뷰를 보고 마음을 접었죠.

제가 찾아봤을 땐 이 클라쎄 전자렌지가 버튼식에선 가장 저렴한 전자렌지 였어요.

 

20L고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제가 사는 오피스텔 인테리어 색상이 연두빛인데 이 제품도 연두색!!

가격 + 버튼식 + 색상이 제 조건에 딱 맞아서 기능에 관한 리뷰는 크게 신경안쓰고 구매했어요.

여기서 구매했어요!!

위니아대우 클라쎄 전자레인지 버튼식 20L

 

 

 

✓  필립스 무선 전기포트

 

전기포트도 꽤 오래 썼어요.

전에 쓰던 포트는 1L 미만으로 디자인이 예뻐서 골랐는데...

물이 끓으니까 본체가 너무 뜨거워서 손을 데일 뻔 했거든요.

 

이번엔 디자인에 넘어가지 말자!! 마음먹고 저렴한 전기포트를 몽땅 뒤져봤습니다.

필립스, 테팔로 브랜드를 한정해서 골랐구요.

키친아트 등은 가격은 훌륭했지만 리뷰를 보니까 살 마음이 싹.. 접혔어요 ㅠ

 

제 선택은 필립스입니다!! (2만원도 안됨 속닥속닥..)

게다가 화이트성애자로서 깔끔한 스타일이 넘 맘에 들었어요.

손잡이 아래에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물 끓는 소리가 크다는 말도 있어서 조금 망설였는데요,

보통 물 끓일 때 이 정도 소리는 나던데?! 전 사용해보니 괜찮았어요.

 

거름망도 있구요. 아래 부분은 요래 생겼습니다.

처음 사용할 땐 연마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구연산에 식초를 넣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결정적으로 집에 저 재료들이 없어요 ㅜㅜ

 

빨래할 때 쓰려고 둔 베이킹 소다가 있길래 그거 썼습니다.

물을 MAX까지 채우고 베이킹 소다를 밥숟가락으로 두 스푼 가득 떠서 넣고 물을 끓였어요.

끓인 물은 변기에 버려서 변기 청소(!) 시켜주고.

물을 받아서 한 번 더 끓여주고 세척은 끝!!

철 성분? 이라서 사실 먹어도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샀어요!!

필립스 3000 시리즈 무선 전기포트

 

 

 

✓  락앤락 프라이팬

 

가스렌지용 해피콜 후라이팬을 쭉 썼는데 요즘은 인덕션이 대세~

눈물을 머금고 구석에 처박아 두고 내내 쓰질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참에 인덕션용으로 구매해봐야죠.

이번에도 저렴한 가격은 필수입니다!!

 

쿠팡 5,6페이지까지 뒤적거리다가 눈에 요게 딱 들어왔어요.

락앤락 후라이팬!! 

선명한 락앤락 표시,

계란후라이에 간단히 볶음밥 정도만 해먹을거라 20cm짜리를 골랐습니다.

로즈골드 색상이라서 더욱 맘에 들었어요.

 

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 그릇들과 같이 놓아도 예쁘죠? ㅋㅋ

여기서 샀어요!!

락앤락 로즈골드 IH 인덕션 프라이팬

 

역시 디자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1인!!

저렴한데 이왕이면 예쁜 게 좋잖아요. 히히

싸고 좋은 걸 찾아내는 기쁨은 직접 해본 자 만이 알지요.

 

제 지름신 자랑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ㅎㅎ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